본문 바로가기
내집마련 후기

춘천에서 오신 사모님의 인천 내집 구입후기 입니다.

by 척척박사 김팀장 2014. 5. 15.

서울과 춘천을 오가는 생활을 1년넘게 하시는 사모님께서 춘천집을 정리하고 인천에 집을 구입하셨습니다.

춘천과 인천을 3번에 걸쳐 인천 전지역중 지하철이용이 편리하고 가격이 저렴한 집들을 골라

보여드렸습니다.

첫만남에서는 가격이 저렴한 인천 남구 용현동과, 주안동의 구옥을 보여드렸고 가격은 마음에 드는데 서울의 아들님집까지의 교통편이 불편해 하셨습니다.

두번째만남에서는 서울과 좀더 가까운 청천동과 주안의 다른집을 보여드렸습니다.

청천동 집은 전용이 18평임에도 가격이 5500만원으로 아주 저렴한 편이라 마음에 들어하셨습니다. 하지만 지하철역에서 먼 위치가 문제였습니다. 이렇게 두번의 만남을 한뒤 한동안 연락이 없으셨습니다.

일주일정도 뒤에 부평에 괜찮은 매물이 나와서 연락드렸고 마침 시간이 되셔서 두분 부부가 함께 인천으로 내려오셨습니다. 부평의 괜찮은 집을 두군데 보여드렸고 부평역에서 5분정도 거리에 있는 첫번째 집을 마음에 들어하셨습니다. 이집과 인연이 될려고 했는지 지방에 살던 집주인이 마침 인천에 와있었습니다.

집주인과 가격흥정을 마치고 저희 사무실에서 계약서를 작성하신뒤 흐뭇하게 웃으시던 두 부부의 모습에저의 마음까지도 흡족했던 날이었습니다.

춘천집을 정리할 수 있게 두달정도 넉넉한 잔금일을 잡아드렸고 다음달 초에 입주를 하기로 한 상태입니다.

좋은집에서 오래도록 행복하시길 빕니다. 사모님 그날 계약서 쓰고 사주신 황태정식 너무 맛있게 잘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