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살고 있는 집은 과연 얼마에 매매할 수 있을까?

내가 살고 있는 집은 과연 얼마에 매매할 수 있을까?

-빌라에도 과거 거래내역을 조회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신축빌라의 투어를 진행하다 보면

많은 분이 자신의 집을 팔고 이사를

하시려는 분들이 많습니다.

기본적으로 집을 매매하실 때 비교적 정확한

매매가를 알기 위해서는 최소 세 군데 이상

동네 부동산에 들러 시세를 물어보면 대략적인

시세를 알 수 있습니다.

또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두 군데는 자신이 팔 것처럼 얘기하고

다른 두 군데는 자신이 집을 살 것처럼 얘기하셔서

그 차이 나는 금액을 통해 대략적인 거래 가능금액을

알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는 기본적으로 매매를 위해서 하시는

일반적인 일이죠.

오늘의 가장 중요한 팁은 이제부터 말할게요.

아파트는 국토교통부에 들어가면 아파트

실거래가정보를 바로 조회할 수 있어 시세파악이

쉽지만, 빌라의 경우에는 실거래가 조회되지 않았죠.

하지만, 빌라도 실거래가 조회가 된다는 거 아시는 분

별로 없으실 거에요.

국토교통부 홈페이지 http://rt.molit.go.kr/ 에 접속하셔서

다세대/연립 실거래가 메뉴에 들어가면,

기준년도 > 분기 > 지역선택 클릭하신 후 검색을 누르면,

선택하신 지역의 빌라이름이 나오게 됩니다.

빌라이름을 클릭하면,

아래와 같은 결과가 나옵니다.

빌라명과, 번지, 전용면적, 대지권면적, 계약일,

가장 중요한 거래금액이 나옵니다.

실거래가 신고금액을 확인하면 본인의 집의 대략적인

거래가액을 알 수있습니다.

주의할 점이 있는데

1, 거래금액은 층수, 방향, 수리상태에 따라 달라집니다.

이러한 정보들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셔야 거래금액을 산정할 때

실수를 하지 않겠죠.

2, 위의 거래건수가 1건, 2건이라면 더욱 조심하셔야 합니다.

기본적으로 거래된 금액에 신고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대출을 위해 업계약서를 쓰는 경우도 많습니다.

또한, 3년 이상 거주한 뒤 1가구 1주택자인 경우 양도소득세가

면제되는데 이때 집을 구매하는 사람이 업계약서를 요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취득세를 조금 더 내더라도 향후 양도 시

양도소득세를 낮추기 위해 업계약서를 작성하는 것도 있습니다.

오늘은 내가 사는 빌라를 매매할 때 얼마에 매매하면,

빌라를 팔 수 있을까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빌라을 매매하실 때 빨리 매매하는 방법에 대해 다음에

디테일한 포스팅으로 다시 찾아뵐게요!